1. 개나리
- 화사하고 기분 좋은 생동감을 느끼게 하는 개나리는 보기만 하여도 봄의 시작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샛노란 색으로 모여 피어있는 개나리를 볼 때면 노란 원복을 입은 짓궂고 천진난만한 유치원 아이들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 개나리의 모습을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1~3m 높이로 자라며 드물게는 6m 높이까지 자라며 거친 회색-갈색 껍질이 있습니다. 또한 잎의 길이는 2~10cm 정도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현악기 중 아쟁의 활은 이 개나리가지의 껍질을 벗겨 송진을 칠하여 사용된다고 합니다. - 2022년 개나리의 개화 예상시기는 서귀포 3/5, 포항 3/13, 여수 3/14, 부산 3/15, 광주 3/15, 전주 3/16, 대구 3/16, 통영 3/17, 청주 3/19, 대전 3/21, 서울 3/22, 강릉 3/23, 인천 3/27, 춘천 3/29입니다.
2021년에 비해 일주일 정도 빠른 개화시기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2. 벚꽃
- 벚꽃은 개나리와 더불어 봄의 상징적 꽃 중의 하나입니다.
- 벚꽃을 감상하는 기간은 매우 짧은데 약 약 2주 후에 꽃잎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꽃이 피어있는 이 짧은 시기 동안 사람들은 벚꽃이 핀 거리, 공원 등에 모여 동료, 친구, 가족과 벚꽃 파티를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도 만개한 벚꽃을 보면 나뭇가지에 풍성하게 붙어있는 팝콘 같은 모습에 마치 꿈속에 있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곤 합니다. - 벚꽃나무는 비교적 돌연변이가 일어나기 쉽다고 합니다. 꽃과 나무가 다양하기 때문에 품종의 하위분류인 품종, 품종 간 교배종 등 다양한 품종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많은 식물 연구자들이 시기별로 특정한 종류의 벚나무에 대해 각기 다른 이름을 붙였고, 벚나무의 분류에 혼선이 빚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 이번 벚꽃 개화시기를 살펴보면 제주 3/16, 부산 3/20, 대구 3/24, 전주 3/27, 대전 3/29, 청주 3/31, 서울 4/2, 춘천 4/5이라고 합니다.
- 근 몇 년간 벚꽃이 열리는 시기 사람이 몰려 코로나가 퍼질 것을 우려해 공원 문을 닫거나 축제가 취소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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