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칠도안] 연꽃

1. 연꽃 색칠 도안

곧 있을 2022년 5월 8일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연꽃 색칠 도안을 올려봅니다.
배경색을 넣은 컬러버전과 흑백 버전 두 가지 색칠 도안을 업로드하니 바로 위의 파일 모양 아이콘을 클릭 후 화질이 좋은 원본으로 인쇄하셔서 많은 활용 바랍니다.

연꽃은 보통 물에서 사는 수생 식물이며 수련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천천히 흐르는 강, 또는 삼각주 지역에서 잘 자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연꽃은 매해 셀 수 없이 많은 씨앗을 연못에 떨어뜨린다. 일부는 바로 싹이 트고 그중 대부분은 야생동물의 먹이가 되기도 한다.
어떤 씨앗들은 연못가에 말라있다가 오랜 시간 동안 휴면 상태로 남아있다가 홍수가 나거나 비가 내려 수분을 얻을 시 씨앗에서 새싹을 틔워 연꽃을 피워내기도 한다.
생존 조건이 알맞은 곳에서는 여러 해 동안 반복하여 살아날 수 있으며 그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중국의 건조한 호숫가 바닥에서 천년이 넘게 오래된 씨앗에서 잎을 틔워낸 사례도 있다. 그리하여 중국사람들은 연꽃을 장수의 상징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또한 연꽃은 힌두교와 불교에서 신성한 꽃으로 여겨지며 영적인 깨달음의 길을 상징하기도 한다. 특히 동양 미술에서 연꽃그림을 자주 찾아볼 수 있으며 그중 불교 미술과 힌두 미술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연꽃의 뿌리줄기인 연근은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의 나라에서 요리로 잘 사용된다. 연근튀김, 조림, 볶음요리 등 다양하고 맛있는 반찬이 되며 또한 연근차로도 먹을 수 있다. 연꽃차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데, 주로 흰 연꽃잎을 말린 것을 사용한다.
일본은 연꽃의 뿌리줄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연꽃을 직접 재배하기도 하지만 많은 양의 연꽃 뿌리줄기를 수입하고 있으며 중국 또한 뿌리줄기를 수입하는 나라 중 하나이다.
뿌리줄기는 특정한 맛이나 향 없이 많은 양의 녹말을 가지고 있는데 식감은 생감자와 비슷하다.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는 꽃잎을 음식 위 고명으로 쓰기도 하지만 연꽃의 큰 잎은 보통 음식을 싸는 데 쓰인다.